■ 롯데·신세계 vs 美블프·中광군제…글로벌 쇼핑 대전 개막
지난 27일 롯데쇼핑은 오는 11월 9일까지 유통 8개 계열사가 총출동한 ‘롯키데이’를 전개한다. 롯데 대표 연말행사 격인 이번 행사는 롯데의 유통 계열사 전체가 함께 모인 첫 행사다. 계열사 간 시너지로 매출을 극대화하고 롯데그룹의 대표 쇼핑 행사로 부상한 이번 행사는 신세계그룹의 19개 계열사 전부가 참여해 4년째 진행 중인 ‘쓱데이’와도 일정이 비슷해 유통공룡 간의 정면 승부가 뜨겁게 펼쳐질 전망이다.
■ 해외채권에 눈돌리는 금융권…레고랜드發 자금경색 대응
강원도 레고랜드 사태 등으로 자금조달 여건이 팍팍해진 금융사들이 외화채권 발행으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안정적인 자금조달을 위해 해외로 눈을 돌린 것이다. 28일 금융권에 따르면 지난 26일 현대캐피탈은 일본에서 20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신한은행도 지난 20일 320억엔 규모의 사무라이본드를 발행했다. 사무라이본드 발행은 Mizuho, Nomura, MUFG가 공동 주선했고 신한투자증권이 보조 주간사로 참여했다. 특히 한국계 금융기관 최초로 사무라이본드를 ESG채권으로 발행돼 주목된다.
■ 이재용 첫 행보는 ‘상생 현장’…”협력사 잘돼야 우리도 잘된다”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이 28일 광주에 있는 협력회사를 방문했다. ‘상생 협력’ 현장을 첫 행보로 선택한 것은 “같이 나누고 함께 성장하는 것이 세계 최고를 향한 길”이라는 이 회장의 동행 철학이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이 회장은 이날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에 냉장고와 세탁기, 건조기 등의 철판 가공품 등을 공급하는 협력사 디케이(DK)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협력회사가 잘 돼야 우리 회사도 잘 된다”며 상생 협력을 강조했다.
■ 메모리 1등 넘어 AI 반도체 제패로…”AI 연구에 5년 3천억 투자”
정부가 윤석열 대통령 주재로 이틀간 잇따라 연 비상경제민생회의와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 우리 국민의 차세대 먹거리로 꼽은 전략 과제들 중 가장 눈에 띄는 화두는 ‘인공지능'(AI)이다. 28일 열린 첫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에서는 AI가 ’12대 국가전략기술’ 중 하나로 선정됐고, 50개 세부 중점기술 중에도 ‘고성능·저전력 AI 반도체’ 등이 보인다. 전날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는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보고를 통해 ‘저전력 AI 반도체’ 분야에서 우리나라를 세계 1위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 NSC상임위 개최…”北 ICBM·핵실험 전략도발 가능성 예의주시”
국가안보실은 28일 북한의 추가적인 탄도미사일 도발과 관련, 용산 대통령실에서 김성한 안보실장 주재로 긴급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를 개최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전 11시 59분께부터 낮 12시 18분께까지 강원도 통천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SRBM) 2발을 발사했다. 국가안보실은 곧바로 윤석열 대통령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하고 NSC 상임위원회를 열어 합참으로부터 상황을 보고받고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고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이 브리핑에서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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