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청 로고. (사진=질병관리청 제공)
[충청신문=대전] 권예진 기자 = 코로나 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SK텔레콤과 인공지능 전화 안내 서비스를 시행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8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T에서 제공하는 인공지능 ‘누구(NUGU)’로 접종일정 사전 안내 및 접종 후 이상반응 증상 여부 등을 전화로 확인하는 서비스를 자체 구축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은 ‘누구 백신 케어콜 솔루션’ 개발 및 공급을 위해 SKT에 정보를 제공하고 SKT는 프로그램 개발 및 공급으로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 업무를 효율적으로 수행하도록 상호 협력할 계획이다.
서비스는 이르면 6월부터 제공된다.
정은경 추진단장은 “이번 협약으로 스마트폰 활용이 어려운 어르신이 손쉽게 예방접종 관련 정보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현아 SKT 컴퍼니장은 “서비스가 코로나19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에 기여 할 수 있도록 방안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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