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도근 기자］한화이글스가 오는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주니어 JOB 월드’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삼성라이온스와의 홈경기에서 어린이들은 프로야구와 연관된 직업인 야구선수, 스포츠기자, 리포터, 장내 아나운서, 응원단장, 치어리더 등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 경기 전 인터뷰존에서 선수 기자회견을 비롯해 리포터 방송, 선수 라인업 소개 역할의 장내 아나운서, 관중 응원을 유도하는 응원단장·치어리더, 볼보이 체험 등이 이뤄진다. 경기장을 찾은 모든 어린이 관중은 ‘미스터리 키즈 기프트’를 받을 수 있다.
이날 경기에서 한화 선수들은 어린이 팬 이름이 마킹된 특별 유니폼을 착용한다. 키즈회원, 선수단 자녀를 대상으로 사전 추첨해 참가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경기 시구는 기혼 선수들과 자녀가 합동으로 진행한다.
자세한 이벤트 참여 신청과 안내 사항은 구단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직접 참여 이벤트 기회가 줄어든 점을 고려해 ‘체험’을 주요 테마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도근 기자 [email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