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축구발전위, 제2차 회의 및 위촉장 전달식 개최

【청주일보】 박창서 기자 = 청주시축구발전위원회는 코로나19에 따른 방역지침에 따라 지난 13일 오후 6시 제 2차 회의 및 위촉장 전달식을 충북대학교 세미나에서 임영삼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회 14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날은 축구스타 이관우(청주대학교 감독)를 위촉해 청주시 축구발전과 시민들의 지지도를 비롯해 프로구단으로 가는 과정에 활기를 불어 넣을 것으로 예상된다.

청주시축구발전위원회
청주시축구발전위원회

이관우 위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역시절 축구를 즐기던 시민들의 모습이 떠오른다면서 그 열광적인 관경을 재현하기 위해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현역 시절 대전시티즌(현 대전 하나시티즌)과 수원 삼성, 싱가폴 홈 유나이티드 등에서 활약했다. ‘시리우스’ 별명을 얻은 선수 경력을 지니고 있다.

이관우 의원
이관우 의원

이서서 진행된 2차 회의는 위원회 설립과 타당성 검토, 목적사업 및 발전방향 연구용역 시행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했으며 모두 원안 가결됐다.

회의 내용은 지역 경제연계 프로그램을 스포츠문화로 도입하자는 안건이 제시되었고, 비교군인 문화/예술에 비해 스포츠부준은 터구니 없는 예산이 편성되고 있다는 것이다.

총 예산 중 청주시민에게 스포츠 및 생활체육에 대한 예산은 3%도 안되는 것을 파악했다. 85만 시민이 스포츠와 관련하여 갈증을 호소하고 있다는 점을 전하면서 이를 청주시 지자체 및 도/시의회에 회의를 요청할 예정이라 밝혔다.

또한, 생활체육 동호인 팀 관리 시스템 도입과 더불어 유소년 축구리그전에 대한 지원 형태 전환을 추진함으로써 다가오는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 발전을 위해 더울 노력하자는 뜻을 전했다.

임영삼 위원장은 “축구문화와 지역경제실현”과 더불어 청주시프로축구 창단은 발전위원회와 시민들이 힘을 합쳐 이루어야할 과제라 할 수 있다”고 이야기했으며 선진문화의 벤치마킹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더불어 축구발전위원회는 프로축구 창단에 대한 재정, 행정, 선수운영 등에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며 청주시에서 활동 중인 여러 종목과 MOU를 통해 청주시에 나타나는 문제점 및 개선방향에 대해 틀을 마련하고자 한다.

이를 추진하기 위해 교육분과위원장 김영식 위원(한국교원대학교 교수)은 관내 축구 관련된 교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채녈 특을 제시하면서 우리의 미래 산업을 이루고자 유소년장학급제도, 지역인재 육성사업, 교육여건 개선 등을 추진할 예정이라 밝혔다.

남기영위원, 이관우위원, 이세인위원은 풍부한 선수경험을 바탕으로 현재의 엘리트 체육의 과감한 내부 개혁과 프로 축구로 가기 위해 선수 영입 등 담금질이 필요하다 이야기를 하며 앞으로 엘리트 스포츠가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 수 있게 노력 하겠다 밝혔다.

금번 2차 회의는 위원장, 부위원장, 분과위원장, 자문위원 등 세분화 시키는 조직도에 초점을 맞추었다는 점은 청주시 스포츠에 기대할 만한 것이라 생각한다.

청주시축구발전위원회 후원회장 우현배 의원은 잠재력 있는 우리의 미래사업(교육)은 “모르척하면 후진된다” 우리는 계속해서 후학과 미래주역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면서 청주시축구발전을 위해 기부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