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고시간2021-04-30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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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권 간풍속 분포도, 레이더 영상, 초단기 강수 예상 분포도
[기상청 날씨누리 자료 캡처.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밤사이 불어닥친 강풍에 대전·세종·충남에서 100여건의 피해가 발생했다.
30일 소방 당국에 따르면 대전에서는 이날 오전 1시 58분께 유성구 전민동 모 아파트에서 새시가 날린다는 신고가 접수돼 119구조대가 출동해 안전하게 조치했다.
오전 2시 6분께는 유성구 도룡동의 한 도로 중앙분리대가 파손됐고, 비슷한 시간대 시내 교회 종탑이 떨어지거나 나무가 쓰러지는 등 신고가 빗발쳤다.
이날 오전 7시까지 대전에서는 날림 28건, 파손 8건, 쓰러짐 18건, 낙하 14건 등 모두 68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세종에서는 간판 고정·가로수 쓰러짐 등 13건, 충남에서는 21건의 피해 신고가 들어왔다.
대전과 세종·충남에는 오전 2시를 기해 강풍주의보가 발효됐다 오전 4시 해제됐다.
최대 순간 초속 20m를 넘는 매우 강한 바람이 불기도 했다.
대전지방기상청 관계자는 “충남권 전 지역에 오늘 아침까지 최대 순간 초속이 21m를 넘는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다”며 “비닐하우스나 약한 구조물 등 시설물 파손과 농작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히 관리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c)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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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4/30 09:21 송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