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 참여자들 모습
(재)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노·사가 지난 26일 산내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성조)과 함께 ‘사랑의 연탄나눔 봉사활동’을 벌였다.
대전시 동구 대별동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노조, 임직원·가족, 사내 봉사동아리 애드벌룬 등이 연탄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휴일임에도 불구하고 80여 명이 봉사자들이 활동에 참여했고, 특히 지역 사회에서 마음을 나누고자 하는 산내동 지역주민도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날 연탄나눔 봉사활동에 앞서 노·사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을 방문해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한 기부금을 통해 모아진 1500장의 연탄은 대전시 산내동 저소득층과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지역주민의 겨울나기 지원사업에 쓰인다.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 백운교 원장은 “코로나로 봉사활동이 위축된 상황임에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어려운 이웃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게 돼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상생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대전=이한영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