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대전 개최 UCLG 총회 대면행사로…비대면 회의도 병행

송고시간2021-05-11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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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도시 평화선언·탄소중립도시 서약·과학수도 선포 등 진행

2022년 UCLG 총회는 대전에서

2022년 UCLG 총회는 대전에서

[대전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정윤덕 기자 = 내년 대전에서 열리는 세계지방정부연합(UCLG) 총회가 대면행사 원칙 아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비대면 회의도 병행하는 것으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1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UCLG 총회 기본계획 보고회를 열고 이 같은 방침을 정했다.

공식행사 외에 남북도시 평화선언, 탄소중립도시 서약, 과학수도 선포 등 다양한 대전형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방문객을 위해 본 행사장인 대전컨벤션센터 15분 내 거리에 있는 30개 호텔 객실 4천여개를 확보하고, 대덕연구개발특구 내 연구기관이나 지역 주요 관광지 테마투어 등도 마련한다.

시는 부착물 없는 탄소중립 회의장을 조성하고, 코로나19 방역에 초점을 맞춰 개·폐회식과 부대행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D-1년과 D-100일 행사도 열고 본행사를 지역축제와 연계해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UCLG 총회 후에도 세계도시들과 함께 도시문제, 과학분야 등을 논의·발전시킬 수 있는 국제회의를 유치해 대전의 국제적 위상 향상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내년 UCLG 총회는 ‘지속가능한 도시의 미래와 세계 도시 공동체를 통한 평화구축’이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스마트시티, 지방분권과 시민참여, 한류축제 세계소통 등을 목표로 10월 3일부터 7일까지 열린다.

시는 행사가 열리면 국내외에서 5천명 이상이 대전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에 따른 생산 유발 효과 384억원을 비롯해 소득 유발 76억원, 고용 유발 253명 등 다양한 경제적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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